'㈜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업무 협약
금천구(유성훈 구청장)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를 3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일 "빼기 서비스를 도입하면 구민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가 기존 전화 또는 누리집 접수 방식에서 모바일 앱 접수 방식이 추가돼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31일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빼기 앱은 준비기간을 거쳐 3월 말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은 후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집 앞에 배출하면 구에서 수거한다.
이외에도 별도 비용을 내고 '내려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자서 옮길 수 없는 무거운 폐기물을 지정 장소에 배출해 준다.
또한 '중고매입' 서비스를 통해 버리기 아까운 중고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02-2627-14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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