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UAM 운용기준 마련하고 상용화 촉진 “국내 최고 UAM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해 선보이겠다.”
(서울=내외방송) LG유플러스는 2월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Grand Challenge)’의 성공적인 실증과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내 여건에 맞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운용기준 마련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UAM 분야 기술과 성능, 운용체계 및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영역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컨소시엄 ‘UAM 퓨처팀(UAM FUTURE TEAM)’을 구성해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제안서를 제출했으며, UAM 퓨처팀은 최종 선정된 7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내년 7월부터 9월까지 기체 안전성, 통합 운용성, 소음 측정 등 1단계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영역별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상뿐 아니라 상공에서도 높은 품질의 이동통신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UAM의 모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통제하는 국내 최고의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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