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소상공인 점포에 새 옷을"...'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실시
서울 관악구 "소상공인 점포에 새 옷을"...'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실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3.0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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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당 최대 150만원 지원
아트테리어 사업 현장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모습. (사진=관악구)
아트테리어 사업 현장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모습. (사진=관악구)

(서울=내외방송) 서울 관악구가 2월 23일 소상공인들에게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라며,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상품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맞춤형으로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관악구가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관악구는 가게별 특색을 살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관악구는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265개소 점포 지원, 지역예술가 407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90%에 달할 만큼 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며, 올해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해 새롭게 추진된다.

특히 점포의 일반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예술가 매칭 없이도 참여가 가능한 '비매칭 유형'을 신설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가게 내·외부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 약 300여 개소이며, 지원 금액은 점포당 최대 15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0일까지이며, 관악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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