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1월 아파트 거래량 및 매매가 동시 하락세
서울지역 1월 아파트 거래량 및 매매가 동시 하락세
  • 이양호 기자
  • 승인 2023.03.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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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매매 거래량 816건, 평균 매매가 8억 9,293만 원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서울=내외방송)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가 3월 3일, 서울의 '1월 부동산 시장 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울지역 아파트의 경우 올해 1월 매매 거래량은 816건으로 전년 동월(1,112건)대비 26.6% 감소했고, 지난해 12월(835건)보다는 2.3% 줄었다.

평균 매매 가격은 8억 9,293만 원으로 전년 동월(9억 4743만 원) 대비 5.8% 하락했지만, 지난해 12월(8억 1433만 원)보다는 9.7% 증가하며 반등했다.

전세 거래량은 7,748건으로 전년 동월(7,389건) 에 비해 4.9% 상승했으나, 지난해 12월(8,458건) 대비로는 8.4% 감소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4억 9,365만 원으로 전년 동월(5억 2,292만 원) 대비 5.6% 하락했고, 지난해 12월(5억 3,479만 원)보다는 7.7% 줄었다.

서울의 연립과 다세대 주택은 1월 매매 거래량이 857건으로 전년동월(2,072건) 대비 58.6% 급락했고, 지난해 12월(1338건) 보다도 35.9% 감소했다.

평균 매매 가격은 3억 18만 원으로 전년 동월(2억 9,826만 원) 보다 0.6% 소폭 증가한 반면, 지난해 12월(3억 2,826만 원) 보다는 8.6% 하락했다.

또한 1월 전세 거래량은 3,297건으로 전년 동월(4,311건) 대비 23.5% 감소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평균 보증금은 2억 2,394만 원으로 전년 동월(2억 3,866만 원) 보다 6.2% 줄었으며, 지난해 12월(2억 2,346만 원) 보다는 0.2% 증가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수요가 바닥을 찍었다든지 거래가 본격적으로 회복됐다고 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혀, 당분간 부동산 거래는 하방경직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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