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이준석 "윤리위원장 사퇴 이유, 김재원·태영호 처리 회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사퇴에 대해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중징계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전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태영호 위원은 제주 4·3 사건을 건드렸고 김재원 위원은 광주 5·18을 건드렸다"며 지적했습니다.  

 

2. 트럼프 기소절차 위해 뉴욕 도착, "미국이 지옥으로"

성관계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소절차를 위해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한때 위대했던 우리나라가 지옥으로 가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3.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 감금·폭행한 20대 구속기소

검찰이 이별을 통보받자 여자친구를 2시간 동안 폭행·감금한 2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사설 축구부 코치인 A씨는 신고하려던 여자친구의 휴대전화까지 빼앗은 것으로 조사됏습니다.

 

4. 산유국들 추가감산에 유가 6% 급등, 소비자물가 부담

주요 산유국들의 본격적인 추가 감산 조치에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5. 박민지, LPGA 국가대항전 출전 않기로 

한국프로골퍼 박민지 선수가 LPGA 국가대항전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 선수는 국내 대회 일정상 미국까지 오갈 수 없다며 차순위 선수에게 기회를 양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이준석 "윤리위원장 사퇴 이유, 김재원·태영호 처리 회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사퇴에 대해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처리를 피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은 '양두구육' 발언으로 1년 징계를 받았다며 최고위원들의 실언 건을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태영호 위원은 제주 4·3 사건을 건드렸고 김재원 위원은 광주 5·18을 건드렸다"며 징계수위가 1년보다 더 나와야 되지 않겠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발언을 정정하고 이후 행동하는게 더 중요하지만, "본인이 손해를 입지 않는 이상 왜 철회하겠냐"고 전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선 "말실수가 잦은 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 (국제)트럼프 기소절차 위해 뉴욕 도착, "미국이 지옥으로"

성관계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법원 심문을 받기위해 지난 3일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NBC방송에 따르면, 전 대통령은 검찰과 법원 출석 전까지 밖에 나오지 않고 트럼프타워에 머물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출발 직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한때 위대했던 우리나라가 지옥으로 가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날 트럼프타워 앞에서 몇몇 지지자들은 '트럼프가 이겼다', '바이든을 체포하라'고 적힌 피켓을 흔들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지지자 폭력시위'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뉴욕 경찰을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