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 편집 박종찬 PD)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뉴스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댓글을 알아보는 시간, 이슈앤톡입니다.
주차돼있던 제보자의 차량 사방이 흠집난채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누가 내 차를?'입니다.
사건은 저녁 7시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일어났습니다.
귀가한 제보자 A씨는 주차한 후 우편물을 확인하곤 집으로 들어갑니다.
A씨가 들어가고 1분 뒤, 고양이 한 마리가 재빨리 차 밑으로 몸을 피합니다.
이어 들개 5마리가 고양이 뒤를 추격하며 차량을 에워쌉니다.
그리고는 숨은 고양이를 찾기위해 차량 곳곳을 물어뜯고, 심지어 올라타기까지 합니다.
차에 찍힌 수많은 스크래치와 찍힘, 파임 등 이 모든게 단 1분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A씨는 수리비 40만 원가량을 예상한다며 속상함을 드러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를 보고 "누가 책임을 져야할까"라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보상 받을 길이 없다", "건물 관리의 책임도 아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도심 한복판에 들개가 왠말인가", "차주분이 길냥이를 살리셨다", "차 뜯긴거 보니 눈물납니다", "차주님 올 한해 운수 대박나실거에요"등의 공감을 보냈습니다.
시청자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린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정채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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