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톡] 부산에서 창원까지, '장거리 택시비 먹튀녀'
[이슈앤톡] 부산에서 창원까지, '장거리 택시비 먹튀녀'
  • 정채현 아나운서
  • 승인 2023.04.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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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 편집 박종찬 PD)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뉴스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댓글을 알아보는 시간, 이슈앤톡입니다.

한 여성이 부산에서 창원까지 장거리 택시를 무임승차해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택시비먹튀'입니다.

사건은 아침 8시쯤 부산 연산동의 한 택시에서 일어났습니다.

여성은 제보자 A씨의 택시를 탄 뒤, 50km 떨어진 창원으로 가달라고 합니다. 

8시 40분경 부산 연산동에서 탑승해 1시간 10분 후 창원에 도착합니다.

택시비가 5만7천원쯤 나오자 여성은 집에가서 돈을 갖고 나오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A씨가 1시간을 넘게 기다려도 여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성은 한 빌라 옆 사이로 지나갔는데, 건물주는 그녀가 세입자고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한마디로 도망간겁니다. 사건 이후 여성은 검찰에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미성년자였습니다.

A씨는 하루 수입 절반을 날린 것보다 앞으로 손님들을 불신하게 될까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기다린 시간과 왕복 운전시간을 합해 3시간이 넘고, 통행료나 기름값도 든다"며 분노했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범죄자를 왜 모자이크 해야하냐", "기사님 그 먼 길을 언제 돌아가실지...", "얼굴을 공개해야 또 다른 피해를 막는다", "보통은 휴대전화라도 맡겨놓고 가던데"등의 탄식을 보냈습니다.

시청자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린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정채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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