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서울 마로니에 공원서 개최
개회 선언과 부대행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개회 선언과 부대행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서울=내외방송)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일(20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장애인 어울누림 축제'가 열린다.
19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당신만을 위한 동행, 2023년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는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당신만을 위한 동행'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개회 선언과 함께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 ▲장애인 태권도 시범 ▲축하 공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발표 순서로 이어진다.
부대행사는 시각·발달·지체·정신·농아 등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장애인 어댑티브 패션(맞춤 적응형 의류) 홍보관 ▲발달장애인 화가 작품과 캐리커처 전시 ▲스탬프투어 등도 준비돼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재활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장애 이해 퀴즈'와 '독서 행사'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20일 '배리어프리 영화 감상' ▲종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1일 '퀴즈 이벤트와 경품 증정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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