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교통량 파악해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확보에 활용
AI로 교통량 파악해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확보에 활용
  • 임택 기자
  • 승인 2023.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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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AI기반 교통량 분석모델' 시스템 4월 말부터 도입
(자료=행정안전부)
(자료=행정안전부)

(서울=내외방송) 전국 도로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차종과 교통량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모델이 개발을 마치고 현장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인공지능(AI)기반 CCTV 영상인식 교통량 분석모델' 시스템을 4월 말부터 정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보급을 시작한다.

이 모델은 CCTV를 통해 확보된 영상을 AI가 도로교통량조사 기준인 12종으로 자동분류하고, 차량이 통과하는 차선 위치를 파악해 차선·차종별 통행량을 파악해 업무효율 및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안부는 '인공지능(AI)기반 CCTV 영상인식 교통량 분석모델'이 ▲교통정체 해소 ▲대기질 개선 ▲도로안전 확보 ▲교통량 조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CCTV 영상을 분석해 출퇴근 상습정체가 확인된 교차로의 경우 직진과 좌회전 차선을 확대 조정해 정체해소와 공회전 감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대형트럭이나 버스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도로 상습파손과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로 사전점검과 살수차 운행을 통해 사고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교통량 조사도 자동화 할 수 있게 돼 행정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행안부는 "교통 및 국민안전과 관련된 이번 분석모델 개발은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국민 살의 질을 높이고 현장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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