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편의 위해 9일부터 실시
(서울=내외방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과천시가 과천대로(과천시 관문사거니~남태령 정상)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9일 오전 7시부터 토·일·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교통량이 증가하며 출·퇴근 시간 뿐 아니라 주말에도 과천대로의 버스 통행의 혼잡이 발생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 교통수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에 과천시는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개편을 위해 안내판 등 시설물을 정비했고,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버스전용차로 운영이 당초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였던 것을 토·일·공휴일에도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된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과천대로는 수도권의 관문도로로서 버스중심의 대중교통 운영강화를 통해 사회적 혼잡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께서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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