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여름을'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 동시 개장
'한강에서 여름을'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 동시 개장
  • 이양호 기자
  • 승인 2023.06.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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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 '각양각색'
뚝섬 야외 수영장. (사진=서울시)
뚝섬 야외 수영장. (사진=서울시)

(서울=내외뉴스) 서울 한강의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이 오는 23일 동시 개장한다.

서울의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한강 야외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이 23일 동시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단,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운영되지 않으며 잠실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기는 것은 물론 놀이기구, 샤워시설, 카페테리아,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여름 휴가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유아풀로 나눠 구성된 한강 수영장은 장소별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뚝섬 수영장은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탠장이 있다. 특히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가장 좋다.

여의도 수영장은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과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통돌이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대형 워터파크 못지 않은 몰놀이를 즐길 수 있다.

광나루 수영장은 아기자기한 공간과 가족적인 분위기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오붓하게 즐기기 좋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가 설치되어 흥미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잠원 수영장은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통돌이 등 놀이기구가 있다.

난지물놀이장은 한강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형태로 조성됐으며, 한강을 배경으로 한 분수가 설치돼 가족 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양화물놀이장은 어린이가 이용하기 좋은 수심 0.8m 풀이 설치돼 있고 인접 생태공원과 연계해 실개천 등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수영장 안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물놀이장은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고 만 6세 미만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접촉자, 고위험군은 이용을 자제해야 하며, 미세먼지 경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수영장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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