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등 맥스 달튼의 최신작을 OST와 함께
'오징어 게임' 등 맥스 달튼의 최신작을 OST와 함께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6.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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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 2로 새롭게 리뉴얼해
한국에서 최초 선 공개한 작품 등 총 148점 선보여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 2 포스터=63아트 미술관)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 2 포스터=63아트 미술관)

(서울=내외방송) 17만 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끈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이 에피소드 2로 새롭게 관객을 맞이했다.

이번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 2는 지난 14일부터 새롭게 리뉴얼해 63빌딩 63아트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공상 과학 키드로 자란 맥스 달튼이 SF 장르와 호러 장르의 영화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 화제롤 몰고 온 '오징어 게임'을 맥스 달튼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신작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맥스 달튼은 오징어 게임을 접하고 네덜란드 판화가 '마우리즈 에셔'가 떠올랐다며, 미로 같은 작품 구성을 오마주한 작품을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작가의 복고풍 취향이 잘 드러나는 아날로그 놀이형태의 포토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맥스 달튼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인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로비 속을 재현한 듯한 섹션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이렇게 새로운 영화 장르의 작품 구성과 최초로 선보이는 신작 일러스트 및 영상 등을 포함해 총 148점의 작품이 전시돼 더욱 다채롭게 관객과 만난다.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서, 20년 동안 영화, 음악, 책 등의 대중문화를 모티프로 빈티지한 색감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맥스 달튼 作 '괴물'(이미지=63아트 미술관)
맥스 달튼 作 '괴물'(이미지=63아트 미술관)

63아트와의 전시에서는 '기생충' 작업으로 시작된 인연으로 봉준호 감독의 '괴물', '옥자' 등 최근작을 포함해 '오 마더',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등 이번 전시만을 위한 신작 일러스트와 함께 빈티지한 색감과 미장센으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신작 '프렌치 디스패치'의 컬렉션 북 완결판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 공개했다.

특히 영화 OST와 함께 감상하는 전시는 작품의 여운을 더욱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준다.

63아트 관계자는 "이번에 리뉴얼 오픈된 맥스달튼 에피소드 2는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돌아왔다"며, "가족 및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맥스 달튼 作 '레옹'
맥스 달튼 作 'L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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