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취재] 백범 김구 선생 제74주기 추모식
[영상 취재] 백범 김구 선생 제74주기 추모식
  • 정민수 기자
  • 승인 2023.06.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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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방송) 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는 제74주기 추모식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김구 선생은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자주 평화통일에 모두 바친 민족의 지도자로서 우리에게 큰 스승으로도 알려졌다.

이날 추모식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구 선생은 1876년 황해도 해주 백운방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1896년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일본 육군중위였던 스치다를 처단하고, 체포돼 인천감리서에 투옥된 백범 선생은 옥중에서도 신서적들을 읽고, 개화사상을 키웠다.

이후에도 국권회복운동을 이어가고, 국내 최대 비밀조직이었던 신민회에 가입해 황해도 총감으로 활동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김구 선생은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해 한인애국단을 조직하는 등 항일운동의 최선봉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힘썼다.

1945년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온 백범 선생은 남북한의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남북협상을 제의했으며 1949년 6월 26일 통일운동을 저해하려던 친일·반통일 세력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

이날 기념관에선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친 백범 김구 선생을 위한 추모가가 울려퍼졌다.

 

(취재: 정지원 기자/ 촬영 및 편집 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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