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방송) 29일 오전 서울과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서울과 인천, 경기도(이천, 안성, 여주 제외),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인천과 서해 5도, 경기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29일과 3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호남·제주 100~200㎜(호남과 제주에 많은 곳은 25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영남·서해5도 50~120㎜(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경남서부·서해5도 많은 곳 150㎜ 이상), 강원동해안·울릉도·독도 20~80㎜다.

또 제주산지에는 29~30일 순간풍속이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예상되며 전국의 다른 지역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곽용귀 기자 news200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