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정보 결합해 맞춤형 데이터 생산
사회문제 해결하고, 기업 부가가치 창출 목표
사회문제 해결하고, 기업 부가가치 창출 목표
(서울=내외방송) 가명정보를 활용한 빅테이터 플랫폼과 센터 활성화를 위해 '2023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이하 협력 네트워크)-Combination Day'가 지난 6일 개최됐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를 가명으로 처리해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개인정보를 말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이날 서울 광화문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지난해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 참여기관 등 30여개 단체들이 참가해 보유 데이터의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과 활용 계획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문화와 농업, 공간과 의료 등 분과별로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결합 주제를 구체화하고, 데이터 속성 정보를 공유하는 등 가명정보 결합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예상되는 결합 주제는 '수도권 출퇴근 인구 트립(이동)체인 분석' 등이다.
협력 네트워크는 앞으로 가명정보 결합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 생산과 사회 문제 해결,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가명정보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문성 높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 네트워크는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가명 처리와 가명정보 결합 단계별 종합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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