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0주, 경유 11주 연속 하락
(서울=내외방송)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동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69.2원으로 전주보다 2.8원 하락했다. 이로서 휘발유 가격은 10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 경유 가격은 1,379.1원으로 전주보다 3.6원이 하락해 11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 감소, OPEC플러스의 자발적 감산 등의 이유로 상승했으며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75.8달러로 전주보다 0.6달러가 올랐다.
또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달러 내린 84.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0달러 오른 93.4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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