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미 정찰기, 동해 영공 침범...'격추' 위협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시기상조'
[내외방송 뉴스]▶"미 정찰기, 동해 영공 침범...'격추' 위협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시기상조'
  • 차에스더 아나운서
  • 승인 2023.07.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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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찰기, 동해 영공 침범...'격추' 위협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시기상조'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북한 “미 정찰기, 동해 영공 침범...'격추' 위협

북한이 오늘 미국 공군 정찰기가 자신의 영공을 수십km 넘어와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격추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우리의 전략적 종심지역에 대한 도발적인 공중정탐 행위를 벌렸다”며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작전지역에 전개된 각종 공중정찰 수단들을 집중동원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적대적인 정탐활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시기상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방영된 CNN방송의 사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고 나서야 가입 논의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종전 후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3. 6년간 회삿돈 11억 빼돌린 직원...징역 4년

울산 한 기업체 총무 담당 직원인 A씨가 6년간 11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4. "물 가격도 오른다"...6월 물가 상승률 11년만에 최대

지난달 생수 물가 상승률이 11년 만에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로 같은 달에 비해 10.8% 올랐고, 이는 2012년 6월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5. 한국 떠났던 벤투 감독, 이제는 'UAE 사령탑'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사령탑에 앉았습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지휘한 뒤 대한축구협회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해 한국을 떠났던 벤투 감독은 이후 7개월 만에 UAE축구협회와 3년을 계약하면서 현장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  북한 “미 정찰기, 동해 영공 침범...'격추' 위협

북한이 오늘 미국정찰기가 동해 북한 한계선을 여러차례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격추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이달에만도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에 걸쳐 미 공군 소속 전략정찰기들이 조선 동해와 서해 상공을 비행하며 우리의 전략적 종심지역에 대한 도발적인 공중정탐 행위를 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작전지역에 전개된 각종 공중정찰 수단들을 집중동원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적대적인 정탐활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며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국이 이번과 같은 무분별한 짓을 쉽게 행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대응이 어떠하겠는가를 가장 명백한 방식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국제]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시기상조'

오는 11일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이 살상무기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결정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재차 선을 그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방영된 CNN방송의 사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의 ABC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인의 90%는 나토의 일원이 되기를 원하고 또 유럽 연합의 일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 시간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와의 종전 이후에야 나토 가입 논의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나토 가입 요건에는 ‘국경 분쟁이 없어야 한다’는 요건과 신규 가입하려면 기존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오는 11일 '동부전선'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나토 31개국 정상들이 집결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더딘 반격과 러시아의 내분 조짐 속에 장기화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대처 전략을 두고 나토 회원국 간에 이견이 노출되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연례 정상회의는 동맹 결속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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