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3 해양안전 홍보대사' 선정...구명조끼 착용 적극 홍보
(서울=내외방송) 가수 '테이'가 해양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가수 '테이'를 2023년 해양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우선 테이가 현재 라디오 DJ인 점을 고려해 '보이는 라디오' 방식의 해양안전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에서는 테이가 낚시 등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 영상은 오늘(1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주요 역사인 ▲서울역 ▲수서역 ▲오송역 ▲부산 서면역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내부 전광판 및 환승통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테이의 목소리를 담은 라디오 광고 '구명조끼 해(海)주세요'도 테이가 DJ로 활동 중인 방송 말미에 송출된다.
2023 해양안전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테이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해양 관련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10명 중 9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놀랐다"면서, "여름철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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