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개최될 것으로 전망
(서울=내외방송) 폴란드 공식 방문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오늘(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고 밝혔다.
또한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초 나토 정상회의 참석 및 폴란드 공식 방문 일정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역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우크라이나를 별도 방문하거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계획에도 없고 현재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밝힌바 있어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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