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대통령실, 김 여사 쇼핑에 "언급 안 할 것" ▷슈퍼 엘니뇨, 세계는 '극한 폭우·살인 폭염'
[내외방송 뉴스]▷대통령실, 김 여사 쇼핑에 "언급 안 할 것" ▷슈퍼 엘니뇨, 세계는 '극한 폭우·살인 폭염'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7.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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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 여사 쇼핑에 "언급 안 할 것"
▷슈퍼 엘니뇨, 세계는 '극한 폭우·살인 폭염'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대통령실, 김 여사 쇼핑에 "언급 안 할 것"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리투아니아 순방 당시 명품을 쇼핑해 논란이 되자 대통령실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쟁의 소재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2. 슈퍼 엘니뇨, 세계는 '극한 폭우·살인 폭염'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소보다 2배가량 높아진 '슈퍼 엘니뇨'로 전 세계는 극한 폭우와 살인적인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기록적인 폭우로 최악의 홍수 피해를 겪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은 50도에 가까운 폭염으로 산불과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3. 태풍 '탈림', 뜨거운 수중기 한반도 영향 가능성

제 4호 태풍 '탈림'이 중국과 베트남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의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탈림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 장마에 영향을 끼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손보사 역대급 실적에, 자동차 보험료 내리나

손해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가 내려갈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오늘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7개 중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나쁘지 않아 자동차 보험료 하락 압박이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5. 송혜교, 집 공사 중 이웃 차량 파손 "죄송합니다"

배우 송혜교씨가 주택 신축 공사 중 철근이 떨어져 이웃의 차량을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사과했습니다.

송혜교씨 소속사는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대통령실, 김 여사 쇼핑에 "언급 안 할 것"

리투아니아 현지 매체에서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 중 경호원과 수행원 여러 명과 함께 명품 쇼핑을 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오후 이 논란과 관련해 "어떤 팩트를 얘기해도 정쟁의 소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문제는 과거 '쥴리'나 '청담동 술자리' 논란처럼 여야간 정쟁화 돼 버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김 여사의 논란에 대해 "실제로 이 공간에서 물건을 산 건 없다"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지난 14일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의 명품 매장 5곳을 찾아 쇼핑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에게 사실 해명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2. (국제)슈퍼 엘니뇨, 세계는 '극한 폭우·살인 폭염'

'슈퍼 엘니뇨'가 가져온 이상기후로 전 세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식량 위기까지 전망됐습니다.

엘니뇨 현상은 뜨거운 공기가 동쪽으로 역행하면서 남미 주변인 동태평양의 온도가 높아지는 상태를 말하는데, 평소 1도 내외였던 기온차가 올해는 2도 넘게 올라 '슈퍼 엘니뇨'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현상으로 뜨거운 공기가 갇히게 돼 중남미는 폭염과 폭우, 태풍이 발생하는데, 현재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선 54도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태평양을 둘러싼 아시아도 기온이 올라가게 되는데, 최근 일본엔 40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졌고, 인도는 45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습니다.

폭염의 기운은 유럽으로까지 퍼져 다음주 이탈리아의 최고 기온이 48도까지 오를 거라고 영국의 BBC는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어장이 형성되지 않고, 곡물 생산이 감소해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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