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에 평생 운명을 건 세 여자의 이야기
'사진 한 장'에 평생 운명을 건 세 여자의 이야기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3.07.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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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뮤지컬단 '알로하, 나의 엄마들'
서울시뮤지컬단 '알로하, 나의 엄마들'.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알로하, 나의 엄마들'.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내외방송)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다음달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15일 개막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아동·청소년문학계의 대표 작가 이금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부푼 꿈을 안은 채 하와이에 도착하지만, 계속되는 고난과 역경에 직면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11월 초연에 이어 올해 다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무대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더욱 극적인 연출을 보여주기 위해 장비와 세트를 보강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회전무대와 영상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서사의 진행에 맞춰 변화하는 아름다운 조명과 디테일한 소품들이 더해져 탄탄한 무대를 완성시켰고 스토리와 음악 그리고 안무 역시 보완되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버들' 역에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이예은과 2011 미스코리아 경남 진 출신으로 뮤지컬<조선삼총사>,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한 이혜란, 우주소녀 출신 유연정이 캐스팅됐으며 '홍주' 역은 2016년 동아뮤지컬 콩쿠르 장려상을 받은 정은영, 뮤지컬 <실비아, 실다>, <모딜리아니> 등에 출연한 이수정, 헬로비너스 출신의 이서영이 캐스팅됐다.

또 '송화' 역에는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애니> 등에 출연한 서유진과 뮤지컬 <어린왕자>, <백만송이의 사랑> 등에 출연한 주다온, 우주소녀 출신의 박수빈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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