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이상민 장관, 복귀 후 첫 중대본 회의 개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늘(26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민 장관의 주재로 재난관리체계 전면 전환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현재의 우리나라 재난관리체계가 기후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자연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경제]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손실 2.8조...'연속 적자'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2조 8,82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47.1%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도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라 3분기 연속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3. (정치) 홍준표, '수해 골프' 논란 오늘 윤리위 논의

수해 중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오늘(26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징계 절차 개시 직후 홍 시장이 SNS에 적은 '과하지욕'(跨下之辱·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 표현을 두고 반응이 냉랭한 가운데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4. (국제) IMF, "세계 곡물가 최대 15% 상승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로 인해 곡물가가 최대 1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어제(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흑해 곡물협정이 중단되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10∼15% 상승 범위가 합리적인 추정"이라고 말했습니다.

 

 

5. (문화,연예) 두산, 11대 감독이 새역사 썼다...'11연승'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맞대결에서 8-5로 승리했습니다.

20년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로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세웠던 ‘국민타자’ 이승엽이 두산을 이끌며 '새역사'를 작성했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 이상민 장관, 복귀 후 첫 중대본 회의 개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복귀 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재난관리체계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회의는 오늘(26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13개 중앙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 재난관리체계가 기후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자연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행정상 이유로 복구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예방·복구사업에 대한 패스트트랙을 마련하고, 재해 예방과 피해복구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재난 담당자를 비롯한 간부들의 재난대응 전문성을 강화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실전 합동 훈련과 점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국제]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손실 2.8조...'연속 적자'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2조 8,821억 원에 순손실 2조 9,879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47.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라 3분기 연속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다만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늘고 영업손실 규모는 줄었습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고 DDR5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늘었고, 특히 D램의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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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