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행정 전문 역량 전수, 부산엑스포 지지와 관심 요청"
(서울=내외방송)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케냐, 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과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10일, 에스더 타라 무오리아 기술직업교육훈련부 차관, 아모스 가데차 공공서비스부 차관, 알프레드 옴부도 무역부 차관 등 의회를 찾은 케냐‧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정부부처 대표단은 한국의 행정, 공공서비스, 교육, 무역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날 대표단은 주택, 교통, 복지, 교육 등 서울의 발전 노하우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김현기 의장은 "주택, 교통, 복지 등 서울이 보유한 공공행정 전문 역량을 전수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아프리카 대표단의 의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의회와 아프리카 도시들의 교류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표단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지지와 관심도 요청했고 케냐 국내안보 국가행정부 레이몬드 오몰로 차관은 "부산을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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