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발표, 과장됐다"
합동참모본부 "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발표, 과장됐다"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3.08.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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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실시간 감시,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지난 6월 인양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 (사진=합동참모본부)
지난 6월 인양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 (사진=합동참모본부)

(서울=내외방송) 합동참모본부가 21일,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발표에 대해 "과장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미국은 관련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었다"면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이 발표한 내용은 과장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합참은 어떤 내용이 과장이었는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전력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 이는 21일부터 실시하는 한미연합연습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찰을 한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합참은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계획하고 있는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고 철저히 시행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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