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정치] 윤 대통령, 새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이균용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61·사법연수원 16기)를 지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온 정통 법관”이라고 말했습니다.

 

 

2. [국제] 일본 정부, 오늘 오염수 방류 일정 결정…'이르면 24일'

일본 정부가 오늘(22일)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일정을 결정합니다.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빠르면 24일에 방출을 개시하는 방침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 (사회)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으로 도주...인터폴 공조 요청

대전 신협에서 3900만원을 훔쳐 달아난 40대 용의자가 베트남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서구 신협 은행강도 용의자 A(47)씨가 지난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4. (경제) 한전 부채 200조원 넘어...전기 요금 오르나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의 빚이 반년 새 8조 원가량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한전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201조 4천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문화,연예) 한국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2연승...12강 진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으로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을 내리 꺾은 한국은 F조 1위에 올라간 가운데 오는 24일부터는 12강전 토너먼트를 치를 예정입니다.

 

 

 

 

 

[내외방송]

1. [정치] 윤 대통령, 새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이균용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임으로 이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16기로 판사에 임용돼 두 차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서울남부지방법원, 대전고등법원 법원장을 지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연수하는 등 일본법에 밝은 사법부 내 '일본통'으로 꼽히며, 대표적인 보수 성향의 법관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김실장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 신장에 앞장서 온 신망있는 법관"이라고 말했습니다.

 

 

 

 

2. [국제] 일본 정부, 오늘 오염수 방류 일정 결정…'이르면 24일'

일본 정부가 오늘(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계획에 대한 각료 회의를 열고 방류 시작 시기를 결정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오염수 방류 시기를 공식 확정하고 발표한다고 일본 NHK 방송이 어제(21일) 보도했습니다.

오염수의 바다 방류가 결정되면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12년 만에 오염수 방류를 개시하게 됩니다.

다만 일본 정부가 방류 일정을 확정하더라도 방류로 비롯된 피해를 우려하는 일본 어민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총량은 134만t으로 해양 방류는 개시 시점부터 약 30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