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함양군 안의면은 안의중 23회 졸업생인 ㈜화성씨제이 최기형 대표가 지난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안의면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기형 대표는 “교육에 대한 투자와 인재육성은 곧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에 조금이 남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달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내현 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에 대한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화성씨제이는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산업폐기물을 수집, 분류, 가공해 국·내외에서 재활용을 하면서 산업환경 및 환경오염에 최상의 조건으로 환경보존에 앞장서며 건정한 유통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