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방송)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의 주제는 ‘인싸들이 선택한 친환경 서울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다. 스탬프 투어는 공사 앱인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진행되며, 완주자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지하철 스탬프 투어는 올해로 8번째 시행되며 매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스탬프 투어 진행 시 인기 있었던 3개의 테마는 유지하고, 새로운 9개의 테마를 신설했다.
신규 테마 중 주목할만한 테마는 ‘세계문화유산 왕릉 방문’ 테마로, 서울에 소재하는 4곳의 왕릉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면 완주로 인정되는 코스다.
참가자들이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세부 코스의 개수는 36개로 늘렸고, 테마별 세부 코스 방문 인증은 GPS를 활용한 인증으로 변경해 인증 방법을 단순화했다.
테마별로 소개된 세부 코스 중 1개소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 완주가 인정된다. 12개 테마 중 6개 테마를 완주하면 또타지하철 앱에서 자동으로 설문조사가 생성돼 설문조사 완료 시 원하는 기념품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기념품은 공사 공식 캐릭터인 ‘또타’ 키링으로 총 600개가 준비돼 있으며,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3만원을 제공한다.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또타지하철 앱’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는 또타지하철 앱과 누리집, 공사 누리소통망(SNS), 행선안내게시기 영상 표출, 역사 내 홍보 포스터 등으로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홍보를 위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대표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인 지하철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휴대폰 앱을 이용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다가오는 가을철에 서울 나들이도 즐기고 기념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