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2023 메종&오브제’에서 현대도예 선보인다
한국도자재단, ‘2023 메종&오브제’에서 현대도예 선보인다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3.09.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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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개 요장의 현대도예 작품, 총 104건, 552점 전시
아틀리에수(이상호)_피스화병 시리즈(사진=경기도청)
아틀리에수(이상호)_피스화병 시리즈(사진=경기도청)

(서울=내외방송) 한국도자재단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현대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재단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3 메종&오브제’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과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로, 올가을 행사는 프랑스 파리 명소 200여 곳에서 열리는 전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파리 디자인 위크’와 동시 개최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73.5㎡(약 22평) 규모의 ‘경기도자관’을 구성하고 생활도자기, 인테리어 소품 등 도내 도예인의 우수한 현대도예 작품을 발굴·전시해 경기도자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경기도자관’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 요장 12곳과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제작 지원을 받은 공간·오브제 디자이너 칼슨홍과 스위스 시계 디자이너 자비에 페레누의 콜라보 전략상품 등 총 13개의 요장의 현대도예 작품 총 104건, 552점이 전시된다.

특히, 재단은 참여 작가에게 '해외 왕복 작품 운송료 면제', '운송,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 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홍보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과 더불어 참여 작가가 직접 현지 행사에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교류하고 해외시장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비의 일부분을 지원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메종&오브제의 지속적인 참가는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 유명 페어에 참가해 경기도자의 해외 인지도 향상과 국내 도예인의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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