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건설업 고용부진 유의해야
(서울=내외방송) 8월 고용율이 63.1%에 이르며 8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실업률 역시 2.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양호한 고용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13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취업자수는 작년동월대비 26만 8,000만 명 증가했고, 전월대비 7만 7,000명 늘어나 2개월 만에 상향 전환됐다.
청년층(15~29세)의 경우 8월 기준 고용률(47.0%)은 역대 2위, 실업률(4.5%)은 역대 최저를 나타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율과 실업률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경기회복 조짐에도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부진이 지속되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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