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등 기획, 소외계층 문화향유 사업 펼쳐
(서울=내외방송) 공석이었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김성희 한국예술경영학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김성희 신임 관장의 임명을 발표하고, 15일 오전에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성희 신임 관장은 홍익대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교수, 중앙부처 미술품 및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사회적 기업 캔파운데이션을 창립해 국내 청년작가 창작 지원과 소외계층 문화향유 사업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그는 2000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기획, 2007년 국제인천여성비엔날레 총감독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하며 한국미술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임기제 고위공무원이며 3년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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