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기습-이스라엘 보복, 양측 500여명 이상 사망
하마스 기습-이스라엘 보복, 양측 500여명 이상 사망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3.10.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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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전쟁' 발발 "이스라엘, 무장단체 파괴 결정"
(사진=CNN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CNN 홈페이지 갈무리)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양측에서 5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각종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현지 일간지가 이스라엘 보건부를 인용해 이스라엘에서 300명 이상의 주민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1,500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인해 가자지구에서도 최소 232명이 죽고 1,700명 가까운 주민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하마스는 7일 새벽, 유대 안식일에 이스라엘을 겨냥해 로켓포 수천발을 발사했고, 대원들을 침투시켜 이스라엘 군인 및 민간인을 인질로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이스라엘은 이후 전투기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에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감행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밤 "모든 물리력을 동원해 끝까지 공격하겠다"고 선언해 사실상 '전쟁' 상태가 됐다.

한편 로이터 등 외신은 8일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를 파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결정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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