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정부, 다음주 '의대정원 확대' 발표하나?…복지부 "아직 미정"

정부가 다음 주 중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윤 대통령이 직접 의대 증원 방침과 규모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경제] 9월 취업자 30만9천명 증가…'역대 최고'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으로 지난 1982년 7월 월간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3. (정치) 북한, 하마스 '북 무기' 사용 반박…"모략 선전이며 낭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북한제 무기를 썼다는 의혹에 대해 북한이 직접 반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국제문제평론가 리광성 명의로 작성된 글을 통해 하마스가 북한 무기를 썼다는 정황에 대해 "무근거한 자작 낭설"이라고 반발했습니다.

 

 

4. (국제) 미국, 이란 60억佛 자금... 다시 재동결?

미국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지원자로 여겨지는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이란의 원유 수출 대금을 다시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현지시간 12일 “카타르 은행에 예치된 이란의 60억 달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미국과 카타르 정부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5. (문화,연예) 100년 만에 복원된 ‘왕의 길’...새 현판 15일 공개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의 월대와 현판이 수년만에 복원돼 오는 15일에 공개됩니다.

문화재청은 어제 누리집을 통해 “‘100년 만에 다시 새로 열리는 역사의 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식’이 15일 오후 5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 정부, 다음주 '의대정원 확대' 발표하나?…복지부 "아직 미정"

정부가 조만간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확대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어제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윤 대통령이 직접 의대 증원 방침과 규모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의료계와 협의체를 꾸려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 온 가운데 의대 정원 확대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리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확대 계획과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대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어제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 [경제] 9월 취업자 30만9천명 증가…'역대 최고'

지난 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으로 지난 1982년 7월 월간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 21만1000명까지 줄어든 뒤 다시 두 달 연속 증가 폭을 키우고 있는 추세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그리고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이 증가했습니다.
 
다만 제조업과 부동산업, 그리고 도매 및 소매업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