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10월 셋째 주 '한복 입어 좋은 날'
한복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10월 셋째 주 '한복 입어 좋은 날'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3.10.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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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일 '2023 한복문화주간',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열려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2023 한복문화주간'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일상 속 한복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열리는 행사로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한복 입어 좋은 날!'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먼저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한복을 판매하는 '한복상점'과 '인생네컷 무료 체험' 등이 진행되며 20일에는 '2023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개화기 한복을 전시하고 한복 입기, 한복 퀴즈, 전통 놀이, 전통 꽃신(화혜)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종로구 3개 거점인 청진공원, 남인사마당, 종묘시민광장에서는 게릴라 댄스 공연, 작은 음악회, 한복 미디어아트 큐브, 한복엽서 그리기, 전통 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청와대 녹지원 앞 여민1관에서는 전통한복 전시와 한복 입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16일에는 한복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이 한복진흥센터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통해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20일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에서 열리는 2023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서는 한복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호접몽'을 주제로 30여점의 한복이 선보이는 패션쇼와 국악인 송소희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는 경상북도와 강릉시, 부산광역시, 전주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한복상점과 국악공연, 전통성년례 행사, 한복패션쇼, 한복전시, 한복체험 등을 비롯해 국내 유관 기관 및 협회·단체 12개소와 연계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요 행사장인 서울 종로구에서 지정된 한복 판매‧대여점에서 한복을 구매‧대여하면 일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정된 음식점과 카페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일정 금액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 한복점과 공방, 박물관, 카페, 온라인 매장 등 온‧오프라인 일반 참여처 173개소에서도 ‘한복문화주간’을 기념해 할인 행사와 한복체험, 전시, 전통공예 체험 등 한복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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