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청사초롱 빛 축제' 개최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서울 도봉구 주민들이 직접 만든 '청사초롱 등'이 10월 가을밤을 수놓는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21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제5회 방학1동 청사초롱 빛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청사초롱 등을 주제로 주민들이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의 전통과 문화자원을 함께 담아낸다.
특히 16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청사초롱 등이 방학사계광장을 장식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게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풍물, 민요, 난타, 벨리댄스 등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인디, 마술, 팝페라 장르의 지역예술인 공연과 함께 가수 전영록, 나예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양말직조, 마술종이 체험, 클레이,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주민 벼룩시장 등이 마련돼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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