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대책회의 "재정준칙 협력해야"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국가부도 위기론'에 대해 "국민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날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총체적 국가부도 위기"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야당이 정부의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국감에서 가짜 위기설을 만드는 모습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국가부채, 가계부채의 증가를 우려하면서 추경을 주장하는 모순을 벗어나 재정준칙에 협력하라"고 밝혔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경제 6단체가 입법 중단을 촉구하는 '노란봉투법' 대신 일몰을 맞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재입법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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