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정치] 이재명, 정부·여야 3자 회동 역제안..."尹 직접 나서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까지 함께하는 '여야정 3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게 전날 '민생 협치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까지 포함해서 만나자고 역제안을 한 겁니다.

 

2. [경제] 무량판아파트 전국 427곳 전수 조사...1곳만 철근 누락 

정부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를 전수조사한 결과 착공 전의 1곳만 보강 철근이 설계 단계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대통령 지시로 최근 2개월간 실시한 전국 민간 무량판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시공 및 준공 현장 모두 철근 누락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3. (사회) 농식품장관 "소 럼피스킨병 확진 14건"...충북 등 확진

지난 20일 국내 축산농장에서 처음 나온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1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확진 사례와 관련해 "확진 사례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사회) 2년간 방치 킥보드 견인 13만건...마포구 1위

지난 2년 간 서울시 전동킥보드 견인 건수가 12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가 견인된 건수는 12만 9131건입니다.

 

5. (문화,연예) 전국 '작은도서관' 43% 부실운영 심각

전국의 작은도서관 6899곳 중 약 40% 가량이 운영을 부실하게 하고 있으며, 직원이 없거나 대출 실적이 없는 도서관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2천 996개소가 운영 부실에 해당하는 D·F등급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 이재명, 정부·여야 3자 회동 역제안..."尹 직접 나서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그리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3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에게 전날 '민생 협치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까지 포함해서 만나자고 역제안을 한 겁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경제회복과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 야당 대표 3자 회동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직접 민생, 정치 복원을 위해 나설 때라고 보는 게 민주당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3자 회담 시기 등에 대해서 권 대변인은 “일정을 맞추는 과정에 있어서 특정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2. [경제] 무량판아파트 전국 427곳 전수 조사...1곳만 철근 누락 

정부가 최근 두 달간 전국 민간 무량판 아파트를 전수조사한 결과 착공 전 아파트 단지 중 1곳만 보강 철근이 설계 단계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대통령 지시로 최근 2개월간 실시한 전국 민간 무량판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시공 및 준공 현장 모두 철근 누락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토부는 시공 중인 현장 1개소의 설계단계에서 전단보강근 누락이 발견된 것에 대해 “착공 전에 선제적으로 설계 보완 조치했고, 현장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사기관과 함께 해당 지자체 및 국토안전관리원이 조사에 입회했으며 조사 완료 후 국토안전관리원의 결과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방안을 근본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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