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90%, 전체 대출금리 5.17%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연 4.90%로 8월보다 0.07%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4.35%로 전달보다 0.04%p, 일반 신용대출은 6.59%로 0.06%p 높아졌으며 특히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형 금리의 상승 폭이 변동형 금리보다 컸다.
기업 대출금리는 5.27%로 전달보다 0.06% 올랐다. 대기업 금리는 5.18%로 0.01%p, 중소기업 금리는 0.10%p 상승했다.
전체 대출금리는 5.17%로 전달보다 0.07%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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