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2023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 수상작 41점과 사내 사진 공모전 수상작 10점 등을 어제(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전시 첫날인 어제에는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이번 전시회는 총 5가지 테마로 구성해 ▲주요 수상작(4점) ▲지하철과 사계절(9점) ▲지하철과 사람들(11점)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17점) ▲사내 공모전 수상작(10점)으로 진행된다.
올해 '금상'은 김형민 씨의 '노을'이 선정됐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촬영한 이 작품은 청담대교를 가로지르는 지하철과 노을풍경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이번 수장작은 11월 중 공사 누리집 내 문화갤러리에 개제되고 12월 중에는 조명 광고로 제작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브로슈어, 포스터, 리플릿, SNS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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