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사진예술 전시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6일 개최
대한민국 최대 사진예술 전시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6일 개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3.12.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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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특별전, 새만금잼버리 특별전 등 다채로운 전시 열려
박옥수 '시청 앞'.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박옥수 '시청 앞'.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이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 행사로 선정된 ‘2023 서울포토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4개의 특별전과 참여작가 부스전으로 구성됐으며 사진예술의 매력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1970년 서울의 모습과 치열하게 하루를 살았던 시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박옥수 특별전 <시간여행 '서울1970'>이 열린다. 박옥수 작가가 간직했던 50년 전의 역사적 기록을 눈과 마음에 담아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 일반 시민들과 청소년이 참여한 '서울시 일상사진공모전', '청소년사진제' 수상작이 전시된다. 마찬가지로 올해 서울포토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일반인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공모한 것으로 주변 지인과 친구들을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사진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서울시일상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박현진의 '반포한강공원의 노을'.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서울시일상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박현진의 '반포한강공원의 노을'.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이와 함께 홍익대 대학원, 계원예대, 신구대, 중부대 등 총 4개 학교 사진학과 교류전이 열려 젊은 예술인의 색다른 시각과 함께 사진예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새만금잼버리 특별전'이 선보인다. 올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열악함이 드러나며 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던 참가자들의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다.

행사 동안 참가자들과 동고동락한 작가들의 기록을 통해 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짜 잼버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원들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살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수찬 이사장 특별전을 비롯해 중견 및 신진 사진작가들이 각 부스마다 본인만의 주제와 색채를 보여주는 '참여작가 부스전'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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