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강원영동부터 시작돼 내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기상청은 오늘(10일) 오전까지 전라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에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는 가운데 오후에는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다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된 후 모레(1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원영동과 제주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동해안,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30~80mm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경북 및 경남 내륙 20~60mm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10~50mm ▲대구, 전북 10~40mm의 비가 예상된다.
또한 내일까지 강원북부산지를 중심으로 5~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중부산지는 내일 3~8cm의 적설이 예상된다.
다만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9도 ▲대전 16도 ▲광주 19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평년보다 3~11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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