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재 고용보험 가입자 '1,528만 7,000명'...전년동월대비 2.2% 증가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늘(11일) 발표한 올해 11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 5,000명(+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16,000명)과 서비스업(210,000명)에서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 ▲식료품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했고, ▲섬유 ▲의복·모피 등은 감소했다. 또한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숙박음식 ▲사업서비스업 위주로 상승했고 ▲도소매 ▲교육서비스 ▲부동산업 등은 하락했다.
한편 11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2.7%)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건설업(+16,000명) ▲정보통신업(10,000명) ▲제조업(7,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아울러 구집급여 지급자는 52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000명(+3.0%) 증가했고, 지급액은 8,301억 원으로 331억 원(+4.2%) 상승했으며, 1인당 지급액은 156만 8,000원으로 1만 7,000원(+1.1%) 올랐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