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총생산이 전국의 52.5% 차지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2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166조 원으로 전년대비 82조 원 증가했다. 특히 경기, 서울, 충남 순으로 높았고, 세종, 제주, 광주 순으로 낮았다. 이 중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총생산은 1,137조 원으로 전국 대비 52.5%를 차지했다.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195만 원으로 전년대비 168만 원(4.2%) 증가했다. 울산, 충남, 서울 등은 전국평균을 상회했지만 대구, 광주, 제주 등은 전국평균보다 낮았다.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이 늘어 증가했으며 ▲전남(-1.9%) 울산(-0.5%)은 '제조업'과 '전기·가스업' 등이 줄어 감소했다.
전국평균 1인당 개인소득은 2,339만 원으로 집계됐고, 서울, 울산, 대전 등은 전국평균액보다 높았지만 제주, 경남, 경북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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