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념노력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
다각적인 분석으로 12개 과제 추진 및 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선
다각적인 분석으로 12개 과제 추진 및 부패 취약 분야 집중개선
(내외방송=박창득 기자) 경상북도가 4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으며 청념노력도 분야에서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경상북도는 2022년도 청렴도 평가와 도 차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복기해 부패 취약 분야의 다각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다각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 재정립 ▲정책 소통 통한 청렴 역량 내재화 ▲청렴중심 경북, 청렴문화 확산 등 12개 과제와 35개 세부 과제를 추진했다.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개선하기 위해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종합적 개선 목표 정립 ▲광역 최초 갑질상담 안심 노무사 제도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 설치 등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기반을 구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렴도 4년 연속 최상위권 등급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렴도 최상위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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