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올해 민생 회복의 한 해로 만들 것, '패거리 카르텔' 반드시 타파"
尹 "올해 민생 회복의 한 해로 만들 것, '패거리 카르텔' 반드시 타파"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01.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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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발표 "올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 완성"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올해를 경제적 성과와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삶에 구석구석 전해지는 민생 회복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는 출범 이후 일관되거 이권 카르텔, 정부 보조금 부정 사용, 특정 산업의 독과점 폐해 등 부정과 불법을 혁파해왔다"고 평했다.

이어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고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할 것이다.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우리 정부는 민생을 국정의 중심에 두고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2024년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글로벌 교역이 회복되면서 우리 경제 전반의 활력이 나아지고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구조개혁과 더불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해 지금과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더욱 강력히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며 올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를 맞아 대통령 취임사를 다시 읽어봤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쉴 틈 없이 뛰어왔지만, 해야 할 일들이 더 많다"면서 "새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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