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치기, 땅따먹기, LED 시소 등...K-전래놀이 체험 제공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오늘부터 5월 6일까지 운영한다. ‘빛의 놀이터’는 서울 도심 한복판인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대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숙한 전래놀이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사방치기, 땅따먹기, LED 시소 등 즐거운 체험거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빛의 놀이터는 9가지 국악기를 활용해 아리랑 멜로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자체 제작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현장의 생동감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거울에 비친 얼굴 표정에 따라 나의 감정과 기분을 비춰주는 증강현실 거울놀이 ‘소울 미러’도 ‘빛의 놀이터’ 내에 함께 마련돼 다채로운 연출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빛의 놀이터’ 운영을 발판으로 올해 공개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일년내내 재미있는 펀시티, 서울’로 본격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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