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가족극 '아하! 강아지똥', 17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국악 가족극 <아하! 강아지똥>이 오는 17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된다.
<아하! 강아지똥>은 국내 창작 그림책 최초로 100만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베스트셀러 <강아지똥>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2001년 초연 이후 국내외 166개 극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으며 '어린이연극의 레전드'로 불려지고 있는 작품이다.
공연은 강아지똥이 아름다운 민들레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성장 스토리를 기반으로 할머니가 엄마에게 읽어주던 동화책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감성으로 찾아온다.
한편 이 공연은 만 65세 이상 관객과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아지똥> 유료공연 티켓 혹은 도서 소지자는 '강아지똥 매니아'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14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발렌타인데이 스페셜'로 전석 1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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