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무용단 예술감독 역임, 서울시 한량무 이수자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윤혜정 전 강원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이 13일 신임 서울시무용단장으로 임명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날 "13일자로 서울시무용단장에 윤혜정 전 예술감독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혜정 신임 서울시무용단장은 국립무용단 단원 출신이며 지난 2016년 2월부터 올 1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역임했다.
윤 단장은 경남무형문화재 제 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및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윤혜정 단장은 "한국 전통춤에 대한 가치와 깊이를 존중하면서 새 시대의 변화를 겁 없이 대하는 열린 자세로 서울시무용단을 이끌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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