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용환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오늘(14일) 서울·광주·제주 지역의 단수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우선 관심을 모은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에서는 현역인 ▲조은희(서초갑) ▲배현진(송파을) 의원이 단수 공천됐고, 인접지역인 ▲이재영(강동을) 전 의원도 무난히 공천장을 손에 쥐게 됐다.

한강지역에서는 ▲권영세(용산) ▲나경원(동작을) ▲장진영(동작갑) ▲김병민(광진갑) ▲오신환(광진을)이 선정됐고, 강북에서는 ▲이용호(서대문갑) ▲김경진(동대문을) ▲전상범(강북갑)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이 공천을 확정했다.

강서에서는 ▲태영호(구로을) ▲호준석(구로갑) ▲구상찬(강서갑) ▲김일호(강서병) ▲유종필(관악갑)이 단수공천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와 제주에는 ▲박은식(동·남구을) ▲강현구(동·남구갑) ▲하헌식(서구갑) ▲김정현(광산갑) ▲안태욱(광산을) ▲김승욱(제주을) 등이 단수 공천됐다.

한편 오늘 단수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은 경선 또는 전략공천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용환 기자 praypyh@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