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노 가죽공예 실용 서적 '누구나 가죽공예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40여년간 가죽공예를 연구해 온 이장노의 가죽공예 실용 서적 <누구나 가죽공예 예술가가 될 수 있다>가 좋은땅출판사에서 발간됐다.
레트로 문화의 인기 속에서 '수작업'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이 중 '가죽공예'는 아직 대중들에게 생소하게 인식되어 있다.
이 책은 가죽공예를 위한 준비부터 기술 활용까지 꼼꼼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 핵심 챕터인 '기술' 부분에서는 총 27개의 가죽공예 기술법을 습득할 수 있다.
스치기, 덧붙임 등 기본적인 기술부터 각종 난이도가 있는 기술까지 세세히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봉합법, 색상 입히기 등의 작업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실용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죽공예도 담아냈다. 그림, 모형의 변주로 가죽공예의 예술성을 한층 더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출판사 측은 "저자는 가방, 구두, 옷,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가죽공예 예술가가 탄생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 탄생의 자리에서 해당 책은 좋은 가이드가 돼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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