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디지털 관광주민증’ 확대, 인구감소지역 최대 40개소
문체부 ‘디지털 관광주민증’ 확대, 인구감소지역 최대 40개소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4.02.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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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대표 관광지 혜택 확대 등, 이용자 편의 증대·마케팅 강화
문화체육과광부 제공
문화체육과광부 (사진=문체부 제공)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명예 주민증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15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입자는 관광지 약 300여 곳에서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각종 여행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인구감소지역의 높은 참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25개의 신규 지역을 선정해 최대 40개 지역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확대한다.

참여지역 선정 시에는 혜택 및 콘텐츠의 다양성과 기존 참여 지역과의 연계 효과, 지자체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할 예정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지자체는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산업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가 최대 40개 지역으로 확장되면 관광객들은 1,000개 이상의 관광지에서 숙박, 식음, 체험, 관람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는 실질적인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 유발로 이어질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이용해 실제 지역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핵심 여행 혜택 관광지를 확대하고 관광콘텐츠의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새롭게 선정된 지역의 서비스 개시와 연계해 대대적인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별 혜택 관광지를 엮은 특화 여행상품 개발과 여행객 모집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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